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그룹에서 분리된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업체 카데나(Kadena)가 확장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Kadena Scalable Permissioned Blockchain’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개념증명(PoC)을 구축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카데나 공동 창업자 겸 CEO 윌 마르티노는 “지난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서비스를 내놓은 데 이어 MS 애저를 지원하게 됐다”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기업용 블록체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데나의 솔루션은 프라이빗 플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하이브리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과 차이가 있다. 카데나는 30억 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 USCF Investments를 비롯해 전세계 100대 은행 등 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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