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알랜 하워드(Alan Howard) 산하의 스핀오프 투자회사가 암호화폐 운용 헤지펀드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30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라는 이름의 투자사가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하워드의 암호화폐 자산을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빈 렌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 CEO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헤지펀드 리스트 50개를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알랜 하워드가 자금의 일정 부분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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