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에이블컨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인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ML 역량과 위험기반접근법(RBA, Risk-based Approach) 수준을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과 기존 금융권 수준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기존 금융권 수준의 고객확인제도와 AML 역량을 갖추고, 각종 범죄, 테러 등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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