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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일 만에 1만 달러 붕괴…"2018년 폭락 재현될 수도"

입력: 2019- 08- 22- 오후 03:13
© Reuters.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며 일주일만에 1만 달러 밑으로 다시 떨어졌다.

22일 오전(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7% 넘게 하락해 1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9,800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같은 시각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9,800달러 선마저 내주며 9,797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9,1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시장에 특별히 부정적인 이슈가 없음에도 비트코인이 7% 가까이 떨어졌다”며 “4시간 차트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반납하면 9,116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도압력이 커지면 지난해 11월과 같은 대규모 투매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 나타난 대칭 삼각형이 깨질 경우 지난해 11월과 같은 유형의 투매가 일어날 수 있다"며 "당시 비트코인은 6,000달러 선이 깨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3,2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은 이상적인 매수 구간에 근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8,9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가장 이상적인 구매 구간은 8,900 달러에서 9,100 달러 사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6 하락한 5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계는 '극단적 공포'를 유지했다. 해당지수는 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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