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3,300만 명에 달하는 영국 최대 가십 전문 미디어 더 선(The Sun)이 비트코인의 한정된 발행량(2,100만 개)과 이로 인한 시세 전망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전체 비트코인의 85%가 채굴된 상태"라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로 추산한 것에 따르면 2020년 3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현 시세의 10배 수준인 8만 2,000 파운드(약 1억 2,000만 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이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년도 안 돼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더 선이 가십 전문 미디어로 분석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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