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리브라 승인을 위해 마이크 크라포(Mike Cropo) 미국 상원 은행 위원장의 전 보좌관인 수잔 주크(Susan Zook)를 로비스트 팀 멤버로 영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수잔 주크는 정부 관계 및 로비 대행사 메이슨 스트리트 컨설팅(Mason Street Consulting) 설립자이며, 마이크 크라포 위원장은 지난달 리브라 청문회에 참여했다. 향후 수잔 주크는 공화당 의원을 대상으로 리브라 승인을 위한 로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2개 외부 로비 대행사를 고용하고 있으며, 워싱턴 로비 활동에만 750만 달러를 지출했다. 리브라 프로젝트 승인 추진 로비 작업을 진행 중인 업체로는 Davis Polk & Wardwell, Sternhell Group, Cypress Grou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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