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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크릭 CEO, “중앙은행, 달러 리스크 ‘비트코인’으로 헤징”

입력: 2019- 08- 02- 오후 04:23
© Reuters.

미국 디지털 자산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설립자인 앤소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 리스크를 비트코인으로 헤징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앤소니 폼플리아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앙은행이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금을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으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준비고 다양화를 위해 올 상반기 157억 달러 상당의 금을 매입했다. 미국 달러 헤징을 위해 중앙은행들이 사들인 금은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수요 6분의 1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규모다.

세계 금 협회(World Gold Council)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앙은행들이 금 비축량을 늘려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모건 크릭 디지털애셋 CEO는 은행들이 전통자산과 관계성이 적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없고 비대칭적 특성을 가진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면 중앙은행들이 이를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앤소니 폼폴리아노는 지난 2월 스페인 2대 은행 BBVA가 중국 고객 계정 수천 개를 동결했을 때도 "비트코인이 글로벌 준비 통화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설립자 토마스 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0.25%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비트코인이 “(환율, 금리 등) 거시 변수가 잘못 흘러갈 때를 대비할 수 있는 ‘매크로 헤지(macrohedge)’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파생상품전문 헤지펀드 아이비트레이드(IBTRADE)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비트코인을 금,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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