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ess -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금과 같이 주목받고 있는 자산이다. BTC 가격은 주로 네트워크 성장(채택률)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가격과 채택률 간 괴리가 BTC의 가격 상승을 둔화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BTC가 최고가를 경신하려면 네트워크 지표가 개선돼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은 "BTC의 채택률은 3년 전까지만 해도 의미 있는 지표였지만, BTC가 디지털 금으로 간주되기 시작하면서 유통 속도는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현물 ETF 등 커스터디 월렛 등장으로 소수 월렛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으며, 채택률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BTC 결제 분야를 분리하거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을 따로 측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