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잔액을 구글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은 구글이 가상자산 지갑 잔액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신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구글에 검색하면 해당 지갑에 네트워크별 토큰 잔액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지원되는 가상자산 지갑주소로는 비트코인(BTC), 아비트럼(ARB), 아발란체(AVAX), 옵티미즘(OP), 폴리곤(MATIC), 팬텀(FTM) 등이 포함됐다.
구글 측은 "네트워크 네이티브 토큰의 잔고만 표시된다. 타임스탬프는 마지막 거래 당시의 잔액을 보여주며 업데이트는 즉각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구글에서 가상자산 잔액 확인 가능해진다](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4465b6c37827d4e2f03e25b8ad35a2c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