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비트코인은 지난주 약 10%의 손실을 입은 후 월요일 회복되었지만 다른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4:50 GMT에 전날에 비해 0.9% 상승해 $6,339.3에 거래되었다.
이더리움은 1.3% 소폭 하락해 $318.9에 거래되었다.
폴로닉스 거래소의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1.8%를 잃고 $0.29878에 거래되었다. 한편 라이트코인은 0.9% 떨어져 $59.005에 거래되었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상장여부 결정을 연기한다는 발언 이후 디지털 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SEC는 9월까지 반에크어소시에이츠(VanEck Associates)와 솔리드 파트너스(Solid Partners)가 비트코인 ETF를 상장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EC는 이미 현재 7월 비슷한 ETF 제안을 거절한 바 있으며 다른 9개의 제안 사항은 심사 중이다.
지난 주 약 10%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약 1.4% 상승해 전체 시장의 점유율은 50%가 넘었다고 상회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한편 다른 뉴스에서는 일본 금융청(FSA)이 현지 23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는 현장 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회사의 사업계획 및 효과적인 내부 통제시스템 및 이용자 보호에 우선권을 주는 지배구조 상황에 대한 문서 및 증거확인을 강화할 것입니다.”
새로운 거래소는 정부 감사관의 현장 방문이 요구되며 사업 모델이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조사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한편 미국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the U.S. Financial Crimes Enforcement Network) 대표 케네스 A 블랑코(Kenneth A. Blanco)는 의심 활동 보고서(SAR) 서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랑코에 따르면 한 달에 1,500건이 넘는 불만이 접수되었다고 한다.
“[비록] 금융 서비스에서의 혁신은 좋은 것입니다만... 우리는 그에 따른 금융 범죄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실제로 때때로 금융서비스의 혁신이 범죄 행위 기회를 만들기도 하며 이는 테러리스트와 불량 국가를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