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23일 (로이터) - 후지필름 홀딩스 (T:4901)는 23일 자사 항바이러스제 아비간의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시 회복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일본내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 아비간을 투여받은 환자들이 11.9일 뒤 회복된 데 반해 위약군은 14.7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발표에 후지필름 주가는 도쿄 증시에서 4% 이상 상승하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