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노스 시카고 -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AbbVie(뉴욕증권거래소: ABBV)가 2024년 7월 1일부로 록산 오스틴(Roxanne S. Austin)을 신임 이사회 수석 사외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스틴은 2013년부터 수석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글렌 틸튼(Glenn F. Tilton)의 뒤를 이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직을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결정은 애브비 이사회의 사외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오스틴의 임명을 지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애브비의 회장 겸 CEO인 리차드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는 이사회의 다양하고 경험이 풍부한 구성을 강조하며 오스틴의 입증된 리더십과 전략적 지침 제공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스틴은 2013년부터 AbbVie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오스틴의 전문적 배경에는 오스틴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사장직과 무브 네트웍스(Move Networks, In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서의 경험이 포함됩니다.
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휴즈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의 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 전문성을 쌓은 것도 리더십 역할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또한, 오스틴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Inc.), 프레시웍스(Freshworks, Inc.),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erizon Communications Inc.) 등 다양한 회사의 이사회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곤잘레스는 틸튼이 애브비의 전략과 거버넌스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존재가 애브비의 위상을 높였다고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틸튼은 이에 화답하며 AbbVie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이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싶다는 열의를 표명했습니다.
오스틴도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이사회의 지지를 받게 되어 영광이고 AbbVie가 새로운 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사회 및 경영진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수년간의 재직 기간 동안 틸튼의 지도력과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애브비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앨러간 에스테틱 등 주요 치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심각한 건강 문제와 미래의 의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애브비가 또 다른 중요한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오스틴의 취임과 같은 날짜에 롭 마이클이 CEO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관한 정보는 AbbVie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최근의 다른 뉴스에서 AbbVie는 몇 가지 최근 개발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이 거대 제약회사는 새로운 설문조사 데이터와 주요 의약품의 예상되는 EU 승인을 근거로 Piper Sandler가 목표 주가를 185.00달러에서 19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조정은 휴미라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AbbVie의 약품인 스카이리지와 린보크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AbbVie는 운영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andos Biopharma 인수를 완료하여 유망한 임상시험용 약물인 NX-13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했습니다. 또한, 염증성 장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TL1A 항체인 FG-M701을 개발하기 위해 퓨처젠 바이오파마슈티컬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 분석 측면에서 도이치뱅크는 AbbVie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를 재차 강조했으며,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부여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상황은 460억 달러가 넘는 오피오이드 위기 합의금에 AbbVie가 관여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AbbVie의 주력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는 9개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과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80% 이상의 환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 인사이트
애브비(NYSE: ABBV)가 록산느 S. 오스틴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맞이하면서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전망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애브비의 시가총액은 3,026억 달러로 바이오 제약 업계에서 애브비의 중요한 입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기준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23.03으로 업계 평균보다 높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더 높은 수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인베스팅프로 팁은 11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며 주주들에게 꾸준히 보답해 온 애브비가 재무 건전성에 대한 자신감과 가치 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분석가들은 올해 AbbVie의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겠다는 회사의 사명과 일치하며, 다가오는 의료 분야의 난관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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