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로이터)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석유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협약이 계속돼야한다고 16일 강조했다.
노박 장관은 현재 추가적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유 시장 내 잉여공급은 아직 균형잡혀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날 연례 가이다르 포럼에 참석한 노박 장관은 "현재로선 감산 협약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순간적인 변화에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 사고를 기반으로, 신중하고, 일관되게 안정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