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26일) 웰스파고의 리서치 노트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견고하고 지속적인 공급 증가로 인한 잠재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 전망이 긍정적이다.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들은 퍼미안 분지의 생산 둔화가 장기적인 천연가스 가격 전망을 더욱 낙관적으로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2023년 12월에 미국 천연가스 탐사·생산(E&P) 부문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관점을 채택했으며, 안테로 리소시스(NYSE:AR)와 코테라 에너지(NYSE:CTRA)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망은 다년간의 LNG 수출 확대와 함께 천연가스 관련 자본 지출 및 활동 수준이 낮아지면 수급 균형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반영해 천연가스 가격 전망을 수정했는데, 펀더멘털 개선과 AI/데이터센터 중심 수요의 영향을 2030년까지로 연장했다. 이들은 미국 천연가스 시장이 2023/2024년 지속적인 공급 과잉 상태에서 2025~2027년 공급 부족 상태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셰일가스 시대의 도래 이후 미국 천연가스 공급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예상되는 수요 증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LNG 수출이라고 강조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마르셀러스(Marcellus) 및 헤인즈빌(Haynesville) 분지 셰일층과 퍼미안 분지 셰일층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급원이다.
그러나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잠재적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경기침체가 에너지 소비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천연가스 사용에 대한 규제 제약, 잠재적 메탄 세금 및 배출, 날씨 관련 혼란, 걸프 연안에 대한 열대성 폭풍의 영향(특히 텍사스 및 루이지애나 해안선을 따라 LNG 수출 산업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 등이 그러한 위험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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