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10월17일 (로이터) - 금값이 16일(현지시간) 2개월 반래 최고 수준에 머물렀다. 장중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으나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상쇄됐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온스당 1226.29달러에 보합거래됐다. 전장에는 1233.26달러를 기록해 지난 7월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 선물가격은 0.7달러, 0.1% 오른 1,231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0.1% 하락한 온스당 14.6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4.85달러를 기록, 지난 2일 이후 최고치 수준을 나타냈다.
백금은 0.4% 상승한 온스당 840.2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850.10달러를 기록, 7월10일 이후 최고치 수준을 나타냈다.
팔라듐은 0.3% 내린 온스당 1080.50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