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6일 (로이터) - 납이 15일(현지시간) 6주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러 약세와 재고 감소에 따른 결과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으로 인해 대부분의 금속은 압박을 받았다.
이날 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납은 1.6% 상승한 톤당 2,0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116달러까지 올라 지난 9월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납은 11일 1,876달러를 기록하며 2년래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5% 내린 95.08을 기록했다. 달러 약세는 금속 값을 부양한다.
알루미늄은 0.7% 하락한 톤당 2,027달러에 장을 마무리했다. 구리 가격은 거의 변동 없이 톤당 6,301달러에 장을 마쳤다.
아연은 1.7% 하락한 톤당 2,5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1% 상승한 톤당 1만9145달러로 마쳤다.
니켈은 0.3% 하락한 1만2615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