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
지난주 금요일 비철은 유가 상승과 이틀 연속 기술주 투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①이날 유가는 미 중부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군사 공격 옵션을 보고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3척의 유조선이 폭발했다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주장에 상승했다. 특히 세번째로 타격을 받은 선박은 원유 200만 배럴 이상을 실은 유조선으로, 기뢰와 부딪힌 뒤 불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렌트유 가격은 2% 오르며 6개월 만에 최고치($117.64)를 기록했다.
②알파벳에 이어 아마존마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고, 인텔의 매출 및 순이익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미달한 점이 안그래도 불안정한 AI 투자 심리를 또다시 흔들었다.
3분기 아마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오른 2천 1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전망치인 2천 23억 1천만 달러에 미달했다. 인텔의 3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1% 올랐으나(164억 달러), 4분기 가이던스가 매출 155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밑돈 점이 문제시되었다.
데이터센터 부문 호조라는 긍정적 요인보다 장기 적자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약간의 악재로도 급락의 트리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 지난주 금요일 전기동 가격은 기술주 매도세와 유가 상승에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주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14,107).
다만 중국의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10월 28일 톤당 $205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2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주 중국 SHFE 전기동 재고(-9,744톤) 역시 1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투자 심리와 별개로 구리 확보를 둘러싼 경쟁은 여전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게다가 현재 중국 SHFE 전기동 재고는 4만 4,612톤으로 이맘때 평년 수준보다 낮은 가운데, 구리 제련소들은 제련 수수료 하락과 비용 상승을 이유로 추가 감산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 불안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금요일 귀금속은 유가 상승과 더불어 기술주 투매에 금융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금 선물 가격은 3.3% 내린 $3,899로 마감하며 10월 26일 이후 4거래일 만에 $3,900선을 하회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