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
전일 비철은 달러화 가치 하락에도 기술주 하락에 위험 회피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대규모 AI 투자로 잉여현금흐름 적자 기조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심이 꺾였다.
알파벳은 3분기 매출이 1,275억달러, 주당순이익은 2.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두 수치 모두 시장 예상치에 미달했다. 자본지출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도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가리켰고, 2003년 상장 후 첫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였던 지난 분기보다 더 악화되었다. 충격적인 알파벳의 성적표에 투자자들은 투매로 대응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았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기동: 몽골 Oyu Tolgoi 광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Rio Tinto사는 지하 채굴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지진으로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Oyu Tolgoi 광산은 세계 최대 규모 구리 및 금 매장지 중 하나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끈적한 PCE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8월 상승률(+0.3%) 대비 오름폭이 확대되었다.
EV Metal
코발트: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 중 하나인 Glenocre는 2026년 1~9월 코발트 생산량이 13,700톤으로, 전년 동기(28,500톤) 대비 5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콩고 수출 쿼터 제한으로 인해 코발트 원광석을 가공하지 않고 남겨두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분기 생산량은 2분기 대비 20% 감소한 3,500톤을 기록했다.
다만 Glencore는 구리와 코발트 혼합광석에 함유된 코발트를 판매 가능한 수산화코발트로 전환하는 대신 용액 상태로 보유하는 비중을 늘리고 있다. 쿼터제로 인해 수출이 막힌 상태에서 침전 공정을 생략해 단기 가공비를 줄이려는 의도다.
회사는 향후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 해당 물량을 수산화코발트로 전환하여 가치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 물량은 생산 발표치에서 제외했다. 즉, 실제 채굴된 코발트는 발표 수치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수출 쿼터가 풀릴 경우 공식 발표치 외에 쌓인 물량이 빠르게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는 지난해 코발트 가격이 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2025년 2월 수출을 중단했고, 이후 10월부터 수출 쿼터제를 도입했다. 이러한 제한 조치는 적어도 2027년 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