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
전일 비철은 유가 재상승과 FOMC 경계에 공급 우려가 불거진 품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후티 반군의 예멘 임시 수도 공격에 중동 불안이 높아지면서 WTI는 하루 만에 다시 $100를 상회했고, 미국 원유 재고 감소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LME 장 마감 후 시작된 FOMC에서는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금리가 동결되었고(3.75~4.00%),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 국채 2년물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인상한 후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긴축적으로 변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9월 금리 인상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러한 지표들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근원 CPI 상승률에 대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긴축 사이클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인플레이션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워시 의장의 낙관론에 시장 참가자들은 위험 자산 매수세로 반응했고,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 전일 구리 가격은 비철 시장 전반의 FOMC 경계감 속에서도 2주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었다($14,477.5). 타이트한 현물 수급 우려에 Cash-3M 백워데이션이 $205까지 높아졌고, 국경절 연휴(10/1~10/7) 종료 직후부터 치솟은 중국 양산항 프리미엄 역시 톤당 $205를 기록했다.
또한 화요일 페루 최대 구리/아연 광산 중 하나인 Antamina에서 작업자 한 명이 사망하면서 조사 차원에서 조업이 중단된 점이 추가적인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Antamina는 현재 당국과 협력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업 재개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동 중단 범위와 예상 생산량 손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BHP(33.75%), Glencore(33.75%), Teck Resources(22.5%), Mitsubishi(10%)가 소유주로 있는 Antamina는 지난해 4월에도 사망 사고가 발생해 전년 대비 생산량이 9%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8월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하는 등 최근 생산은 중단 이전까지 회복세를 보인 바 있다.
아연: 전일 아연 가격은 페루 아연 광산 사고 여파로 상승했다. 화요일 페루 최대 구리/아연 광산 중 하나인 Antamina에서 작업자 한 명이 사망하면서 조업이 중단되었다. 현재 광산 생산량 감소로 아연 제련소 처리 비용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정제 아연 생산량도 줄었기 때문에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아연 광산 중단 여파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 재반등과 더불어 FOMC 기자회견 이후 미 국채 단기물과 장기물이 정반대로 움직이면서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