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이란, 7일 계획 조기 이행 방안 검토
전일 유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 주시하며 상승.
이란 아락치 외무장관은 미국과 진행 중인 7일 계획 논의 검토를 위해 중재국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힘. 그는 7일 계획을 빠른 기간 안에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안들을 검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며 향후 며칠 안에 미국측의 의견에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힘. 현재도 미국과 이란 사이 중재국들은 계속해서 의견을 조율 중. 지난달 24일 뉴욕 UN 본부에서 이란은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7일 안에 열고 협상을 재개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중재자들을 통해 미국에 전달한 바 있음. 이란이 내건 조건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 적대 행위 중단, 이란 동결 자산 일부 해제, 이란 해상 봉쇄 해제, 수출 제재 철회 등임.
여전히 안갯속, 이스라엘 총선 결과
이스라엘 총선에서 현재 개표가 90% 가량 진행된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 연합과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반네타냐후 진영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집계. 현재 우파 연합은 53석, 반네타냐후 진영은 48석 확보가 예상돼 양측 모두 과반인 61석에 크게 못미칠 전망. 현재 우파 연합은 68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15석이 감소하는 셈. 다만 총리 직속인 리쿠드당은 여전히 원내 제1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아이러니 하게도 아랍계 정당(19석 예상)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됨. 최종 결과는 다음달 4일 공식 발표될 예정. 개표가 종료되면 이스라엘 대통령이 각 정당과 합의해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에게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하게 되는데 6주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재선거를 치를 수 있음.
OPEC+, 12월 생산 목표 동결 예상
OPEC+는 오는 11월 1일 회의에서 12월 원유 생산 목표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가 공급 확대 기대 축소.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등 주요 7개국이 생산 목표 유지를 검토 중이며, 대부분 국가의 실제 생산량은 중동 전쟁에 따른 수출 차질로 목표치를 하회하는 상황.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이 중단된 이후 10월 하반기 원유 처리량을 약 500만bpd까지 확대하면서 디젤 생산을 늘리는 중. 디젤 생산량은 약 167만bpd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최대 60만bpd가 수출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 다만 정유시설의 원유 투입 증가로 발트해와 흑해 항만의 11월 원유 수출량은 전월보다 약 10만-20만bpd 감소할 가능성. 특히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의 선적 지연이 약 3주까지 확대됐고, 북극 항로의 계절적 운항 종료도 아시아행 수출에 부담.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