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Metal
전일 비철은 유가 하락과 AI 낙관론 재확산에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①이란 최고 지도자가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공개적으로 종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이 제시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미국과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의 평화 합의 기대가 생겨나면서 WTI는 1.8% 하락했다.
②앤트로픽 IPO 기대감 속 메타의 증자에 대규모 자금이 몰렸다는 소식이 AI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메타가 실시하는 250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는 5배가 넘는 수요가, 125억달러 규모의 전환우선주 발행에도 몇 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왔다. AI 낙관론이 재확산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 급등했고,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감으로써 위험 자산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전기동: ▶전일 전기동은 중국 구리 수요 증가와 백워데이션 확대에 상승했다. 중국의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10월 27일 톤당 $188까지 올라 거의 1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Cash-3M 스프레드는 톤당 $196를 기록하면서 단기적인 공급 부족을 시사했다. 이는 지난 8월 LME에서 대규모 구리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백워데이션이다.
▶Freeport-McMoRan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구리 가격 상승이 생산량 감소를 상쇄했다.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에서 2025년 9월 발생한 사고의 여파로 Freeport-McMoRan의 구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9% 줄어든 8억 3,200만 파운드에 그쳤다. 다만 같은 기간 LME 구리 가격이 43% 오르면서 생산 감소에 따른 타격을 상쇄했다.
Grasberg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 금 광산 단지 중 하나로, 현재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가동률이 2027년 중반 80%까지 회복된 뒤 연말에는 사실상 완전 가동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알루미늄: 전일 알루미늄은 아시아 창고에서 대규모(3,500톤) 인출 주문이 나오면서 1.5% 상승 마감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유가 하락에도 경제지표 호조와 FOMC 경계감에 미 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하자 혼조세로 마감했다(금/은 상승, 백금/팔라듐 하락).
미국 9월 내구재 수주는 전달 대비 1.8% 증가해 예상치(+1.5%)를 웃돌았고,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전월(84.2)과 예상치(81)를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인 점이 유가 하락 영향을 상쇄시킨 데다, FOMC 결정을 하루 앞둔 경계감도 약세 재료 역할을 하면서 귀금속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