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전후, 미국의 이란 공격 시작할까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며 유가는 여전히 $100를 상회.
미 중간선거 등 주요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재개 우려가 커짐. 이스라엘 총선은 오는 27일, 미국 중간선거는 다음달 3일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에는 군사행동을 나설 가능성을 꾸준하게 시사해 왔음. 특히 지난주 이란이 해외에 있는 미국인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 계획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우려가 커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쪽으로 더욱 기울었고 이란 에너지 기반 시설, 군사시설 등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상황. 실제로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는 백악관의 승인이 내려질 경우 이란 후속 공습을 실시할 계획을 준비해 둠.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 여부는 결정되지 않음. 이란은 만약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다시 한다면 해저 통신케이블이나 데이터센터 등으로 보복 대상을 넓히겠다고 위협. 다만 미국과 이란 모두 대화의 창을 완전히 닫지는 않음.
이란은 양보 할 수 없다는 입장 고수
이란도 공격에 적극 준비 완료.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직후 이란을 대대적으로 재타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해서는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 이란 아락치 외무 장관은 전쟁이 일어나든 일어나지 않든 우리 정책은 변함이 없다며 이미 두차례 전쟁을 벌였고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과거와 다를 바 없는 결과를 얻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 또한 새로운 현실이 이미 자리잡고 있으며 해상 항로와 해협의 관리 방식은 더 이상 과거와 같지 않을 것임을 언급하며 기존 계획대로 통행료 부과방침을 유지할 가능성.
재개장 이후 또 공격받은 사우디 국제 공항
한편, 사우디 리야드 공항이 2주만에 재개장 했지만 재개장 직후 후티 공격이 발생. 후티 대변인은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동원해 세 차례 군사작전을 수행. 이번 공격으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비롯해 자잔의 해군기지 등을 공격. 킹칼리드 국제공항은 현재 대부분 결항한 상태이며 후티 반군 대변인은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며 항공사와 직원, 여행객들에게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에 앞서 사우디군이 지난 24시간동안 예멘의 민간 시설을 겨냥해 56차례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
금주 시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형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과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 지속 여부에 주목하며 제한된 지지력을 유지할 전망.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