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韓 증시 비중확대" 외쳤지만…자사 펀드 반도체 비중은 감소
Energy
전일 유가는 지정학적 우려 반영해 2.1% 상승한 $93.74에 마감. 사우디에 대한 후티의 공격 확대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으로 중동 원유 수출 불안이 재차 부각되면서 러시아 디젤 공급 확대와 미-이란간 휴전 기대를 상쇄함. 사우디 리야드 국제공항에 대한 후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자 13명, 부상자 300명 이상이 발생했으며, 전일에도 추가 공격이 이어지면서 사우디 주요 에너지 시설로의 타격 범위를 확대.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이 공격받아 선체가 손상됐고 오만 소하르 인근에서도 유조선이 드론에 피격되면서 원유 수송 위험이 재차 상승. 예멘 후티 반군 본거지인 수도 사나와 주요 주둔지에도 폭격음이 발생해 사우디의 반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사우디의 9월 원유 수출은 667만bpd로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최근 유조선 공격 증가로 수출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 일부 수출 물량은 공식 판매가격보다 배럴당 약 $20 높은 가격에 거래. 사우디는 홍해 얀부항과 이집트를 통한 수출도 유지하고 있지만 운송비 상승과 선박 확보 부담이 지속. 현재 사우디의 대규모 신규 생산 차질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후티 반군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사우디 원유 수출 감소 우려가 유가 하단을 강하게 지지.
Base metal
비철은 전일 혼조세를 기록.
전기동: 전기동은 0.8% 상승하며 2주여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 칠레 코델코의 엘테니엔테 광산에서 산사태로 근로자 2명이 사망하면서 일부 조업이 중단됐고, 안토파가스타의 센티넬라 광산에서도 파업이 지속되며 공급차질 우려가 확대. 센티넬라 광산에서는 근로자 709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조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11월 생산량이 절반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에스콘디다에서도 노사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칠레의 공급 리스크가 여러 광산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특히 현-선물 스프레드는 한 달 전 86달러 콘탱고에서 181달러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돼 즉시 인도 물량 부족이 심화되는 모습. 중국 양산항 구리 프리미엄도 지난주 135달러/톤으로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SHFE 구리 재고는 9월 말 대비 51.6% 증가한 5만8,744톤을 기록해 중국내 재고 확충이 실제 소비 증가로까지 이어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
알루미늄: 공급 우려로 8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3% 상승 마감.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6월 기록한 4년래 최고치에서 약 19% 하락했으며, 중동 공급차질 우려 완화와 인도네시아의 신규 제련능력 확대가(중국의 대규모 투자와 전력 인프라 개선)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 중국의 높은 생산량도 공급 부담을 더하는 가운데 씨티는 올해 글로벌 알루미늄 시장이 94만1,000톤 공급부족을 기록한 이후 2027년에는 180만톤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다만 LME 재고는 최근 23만8,875톤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현물 수급까지 여유롭다고 보기는 어려움. 결국 알루미늄은 당장의 낮은 재고보다 향후 중국 외 지역의 증산 가능성이 가격에 더 강하게 반영되는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