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갈등에 솟구친 국채금리…3대 지수 일제 하락 [뉴욕증시]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달러 강세와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 수요 전망이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로드맵을 거부하면서 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 가치도 상승했다. 이란은 7일 로드맵을 제안하면서 최소 120억 달러 규모의 이란 해외 동결 자산 해제와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해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종료 등을 요구했지만 트럼프가 이를 반대하면서 중동 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되었다.
28일 발표된 중국 1~8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지만, 1~7월의 17.6% 증가율보다는 둔화되었다. 월별 기준으로 8월 공업 이익이 4.2% 증가했지만 7월 11.2%에서 증가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AI 관련 기술 제조업 호조에도 내수 부진이 이어진 점이 원인이었다.
전기동: ▶월요일 Antofagasta사의 칠레 Centinela 구리 광산의 두 노조가 회사 측의 단체 협약 제안을 거부하면서 파업 가능성을 높였다. Centinela의 두 노조인 Minera Esperanza와 Distrito Centinela는 Antofagasta가 노조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에게 동일한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해당 제안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제 회사와 노조는 파업이 시행되기 전에 정부 주도의 의무 중재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이는 5일이 소요되며 상호 합의에 따라 5일 더 연장되어 총 10일간 진행될 수 있다.
Centinela는 연간 24만 톤의 구리를 생산하여 전세계 생산량의 1% 비중을 차지하는 광산으로, Antofagata 그룹에서도 전체 생산의 약 37%를 차지하는 핵심 자산이다.
▶지난주 구리 가격은 공급 차질과 관세 우려로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14,833)에 근접했다. 세계 최대 규모 광산인 BHP사의 Escondida에서 작업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광산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었고, 트럼프가 여전히 전기동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정책 움직임에 주목하였다.
알루미늄: 중국 8월 알루미늄 생산량은 398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알루미늄 가격이 높아지면서 생산의 수익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8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이는 전월의 390만 톤과 6월에 기록한 이전 월간 최고치인 397.9만 톤에서도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8월 중국은 총 3,112만 톤을 생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간 생산량은 약 4,670만 톤에 달하게 되고, 이 경우 중국의 제련 용량 상한선인 4,500만 톤을 훨씬 웃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안 거부에 유가와 달러인덱스,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는 7일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트럼프가 반대하면서 중동 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