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합의냐 전멸이냐” 이란 압박…시진핑 11년 만에 방미, ‘관세·AI·대만’ 담판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Energy
유가는 전일 미국과 이란의 대화에 이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언급 보도에 $90까지 하락. 뉴욕에서 진행 중인 유엔총회에서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 미국측에서는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쿠슈너가, 이란측은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아락치 외교장관이 나섬. 회담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향후 추가 회담을 예고. 이번 회담은 위트코프 특사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회담을 매우 좋은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이란이 재건해 과거 어느때보다 훨씬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뤄질지 아니면 신속하게 전멸시킬지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음을 강조. 이란측 고위관계자는 미국의 군사적 압박 완화의 첫 조치가 시행될 경우 7일내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고 밝힘. 이란은 미국이 자국 항구 봉쇄 해제와 외교를 통한 문제 해결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길 촉구. 해당 제안은 중재국을 통해 미국에 전달됨.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 일부 재개와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대화 성사로 유가는 하방 압력 가중.
Base metal
비철 시장은 강세 분위기를 이어감.
알루미늄: 사실상 보합권에 마감. 중국측 가격 부담으로 SHFE 알루미늄이 약세를 보였지만 실물 재고는 오히려 빠르게 감소. 22일 중국 주요 3개 지역 알루미늄 재고는 54.25만톤으로 직전 집계 대비 1.15만톤 감소, SHFE 재고도 하루 8,732톤 감소, 최근 한 달간 10.48만톤 감소해 연휴 전 재고 확충과 성수기 수요가 재고를 흡수하고 있는 모습. LME 재고도 24.21만톤으로 75톤 감소. 현재 알루미늄은 중국 재고 감소라는 강한 하단 지지 요인과 높은 중국 생산량이라는 상단 제약 요인이 양쪽 움직임을 모두 제한하는 중. 단기적으로는 중국 연휴 이후 재고가 다시 쌓이는지 여부가 중요하며, 재고가 증가세로 돌아서면 공급 부담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
니켈: 니켈은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의 감산 결정에 강한 상승. 엘니뇨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산업 단지 공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정부가 입주 제련소에 NPI 생산 감축을 통보했고, 약 10만톤의 NPI 공급 차질이 예상. 모로왈리의 NPI 설비 능력은 연간 약 420만톤, 월 35만톤이어서 월 생산능력의 약 30%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임. 이는 니켈 환산 기준 전세계 니켈 공급량의 2% 수준임. 앞서 IMIP는 가뭄이 지속되면 생산이 30~40%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번에는 경고가 실제 감산으로 전환된것. 다만 니켈을 구조적 공급부족으로 해석하기에는 아직 이름. LME 니켈 재고는 오히려 102톤 증가했고, 중국내 재고 확충도 강하지 않음. 인도네시아 가뭄이 몇 주 안에 해소되면 가격 영향도 제한적이지만, 정상 강우량이 예상되는 12월까지 생산 제한이 이어지거나 다른 인도네시아 제련단지로 물 부족이 확산되는지가 향후 니켈 가격의 핵심 변수.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