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를 막론하고 딥 시크 충격과 트럼프의 꾸준한 관세 전쟁으로 시장은 요동을 치고 있다.
AI 생태계는 분주한 움직임 속에 투자를 늘리고, 견제를 하고 한편으로는 합종 연횡을 하면서 아직 초기시장인 AI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딥 시크가 AI 시장의 효율화에 경종을 울리면서, 기존 선두주자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뒤돌아 보게 되었고, 이는 더욱 생산적인 시장의 성숙으로 AI 업계에 보다 더 큰 성공을 가져다 줄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선 샘 알트만 오픈AI 의 최고 경영자(CEO)가 정신아 카카오 (KS:035720) 대표를 서울에서 만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최태원 회장과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까지 접견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 가면서 카카오의 주가는 저점대비 20%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여기 저기 모두가 AI 얘기 뿐이지만, 한국 시장에선 이러한 딥 시크의 충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상장 이래 최고가를 계속 갈아 치우는 산업이 있다.
방산주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S:012450)와 LIG넥스원 (KS:079550) 등이다. 한국항공우주 (KS:047810)와 한화시스템 (KS:272210), 현대로템 (KS:064350) 등의 방산회사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실력을 전세계 시장에 과시하면서 매출은 급성장하고, 방산 제품들의 실력이 입증되고 그러한 선순환은 계속 되는 수주 잔고들을 상승시키며 AI 에서 부는 폭풍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미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시장에 뛰어 들기란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선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방산주에서 저 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 되는 2종목을 선정해 통계적 차익거래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한국항공우주 (KS:047810), 한화시스템 (KS:272210)
한국항공우주(KAI)는 주로 항공기의 제조 및 판매에 종사하는 회사이면서, 우주/위성 사업 부문도 영위하고 있다. 다른 방산주에 비해 아직 주가는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중동에 1조7천억 원 규모의 기동헬기 수리온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필리핀과의 FA-50 수출 협상도 진행 중 이어서 향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많고, 이미 개발 완료 후 수백회의 시험 테스트가 끝나는 KF-21은 세계 전투기 시장의 판도를 뒤엎을 것이라는 예측도 지배적이다.
인베스팅프로에 의하면 21명의 애널리스트 목표치는 72,000 원 선이며, 상승 여력 또한 36% 로 매우 긍적적이며,필자도 이에 공감하는 바이다.
출처:인베스팅프로
하지만 필자는 단 방향 매매보다 , 한국항공우주와 동종업종인 한화시스템을 페어로 구성하여 특색있게 스프레드 매매로 안정성을 꾀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통계적 차익거래는 동일/유사 업종의 2 종목은 방향성이 같다는 점을 감안해 두 종목의 가격차이인 스프레드만을 안정적으로 취하는 방법이다.
그럼 가장 필수 적인 2 종목의 스프레드를 확인해 보자.
아래 플랫폼은 국내 주식에서 통계적 차익거래인 스프레드를 확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출처:로셈아카데미플랫폼
향후 두 방산회사 스프레드가 어떻게 변하는지 독자분들과 지켜볼 것이고, 매수는 현물로 하지만 매도 포지션은 개별주식 선물을 이용해 공매도를 대신할 수 있다.
단 방향 투자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계적 차익 거래를 이렇게 할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도 안다면 투자 방법은 다양하게 변화되고 국내 주식 투자는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
- 인베스팅닷컴 공식 파트너 트레이딩 스쿨 로셈 아카데미 대표 장영한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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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산 매수를 장려하거나 투자를 요청, 제안, 추천, 조언, 상담 또는 권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산은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되며 매우 위험하므로 투자 결정 및 관련 위험은 각 투자자의 책임이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