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imothy Fries
(2024년 3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각자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인 테슬라(NASDAQ:TSLA)와 보잉(NYSE:BA)은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S&P 500 종목 중 연초 대비 가장 많이 주가가 하락한 1,2위 종목이 되었다.
안전 문제와 사고로 인한 보잉 주가 폭락
보잉 주가는 수요일(13일) 개장 전 거래에서 4.29% 하락했고 정규장에서는 1.03% 하락한 182.35달러로 마감했다. 항공우주 대기업 보잉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52주 범위가 176.25달러에서 267.54달러로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보잉의 시가총액은 현재 1,124억 1,100만 달러에 달하지만 12개월 후 주당순이익은 -3.67달러이다. 보잉은 2024년 4월 24일부터 4월 29일 사이에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12개월 목표 주가를 258.72달러로 제시한다.
올해 보잉은 안전 사고와 제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규제 조사가 강화되고 평판이 손상되었다. 최근 몇 주 동안 737 맥스 8 기종이 텍사스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고, 다른 항공편에서는 타이어와 엔진 문제가 발생했으며, 착륙 중 다른 737 맥스 8 기종에서 제어장치가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로 인해 보잉 항공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보잉의 737 맥스 생산에 대해 6주 동안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보잉은 89개의 제품 감사 중 33개에서 불합격하는 등 제조 공정 및 품질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수십 가지 문제가 발견되었다.
안전 문제로 인해 보잉은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법무부(DOJ)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생산 속도가 느려지고 새로운 설계에 대한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
787 드림라이너 관련 사건과 같은 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사우스웨스트항공(NYSE:LUV) 등 항공사 고객의 인도 및 운영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렇게 보잉이 당초 인도 일정을 맞추지 못함으로써 고객사들이 지침을 재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독일에서 발생한 방화 및 판매 부진으로 테슬라 주가 급락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13일) 개장 전 거래에서 2.62% 하락했고 정규장에서는 4.54% 하락하며 169.48달러로 마감했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52주 범위가 152.37달러에서 299.29달러였고, 베타값은 2.41로 변동성이 커서 시장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았다.
테슬라는 2024년 1분기에 가격 압박, 인도량 예상치 하향 조정,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등 상당한 역풍에 직면했다. 수요일에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 블레이저 전기차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기차 부문에서 계속되는 가격 전쟁을 보여 준 이후 테슬라 주가는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시설의 제조 문제로 인해 이번 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 예상치를 당초 예상치인 49만 대에서 45만 대에서 47만 5천 대로 낮췄다.
또한 거의 모든 모델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출시된 테슬라의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인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리고 홍해에서의 공격, 베를린 공장에서 발생한 방화 의심 사건, 캘리포니아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테슬라는 공급망 차질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이 계속 비싸다고 판단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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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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