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mian Nowiszewski
(2024년 3월 13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중요한 일본은행(BOJ) 회의가 다가오고 있으며, 기준금리가 마침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3% 이상에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 미국 달러/일본 엔은 146~147 가격대에서 중요한 구간을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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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대부분 일본은행(BOJ) 정책 회의에서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큰 변화가 나오지 않았다.
BOJ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2% 금리를 목표로 인플레이션,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낮게 유지해 왔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인플레이션율은 거의 2년 동안 지속적으로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
따라서 BOJ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이는 춘계임금협상에 따른 강력한 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것이다.
이번 협상은 3월 15일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추정치에 따르면 30년 만에 가장 높은 5.85% 정도의 임금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OJ가 긴축으로 정책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쉬운 결정은 아니다. 등 BOJ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움직임에 대한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르면 3월 또는 4월 회의에서 매파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최근 수정된 일본 GDP 데이터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이전의 예상을 뛰어넘고 경기침체 수준에서 벗어나는 등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BOJ의 통화정책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곡선을 통제하는 데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편차를 최소화하면서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J가 매파적인 입장을 취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신중하게 진행하면서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가능성이 높다.
초기 조정 과정에서 0.1% 또는 0.2% 포인트의 소폭 인상은 일본 엔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경로 고민하는 연준
연준의 경우,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노동시장은 향후 결정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실업률 및 비농업 고용건수는 결정적이지 않았고, 화요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3% 이상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번 달 FOMC 회의에서도 상황이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은 6월 금리인하 시작(피벗) 가능성에 여전히 큰 베팅을 하고 있다.
일본 엔 트레이딩 방법
달러/엔을 보면 상승 추세가 계속 이어지거나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달러당 146엔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어 엔화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 준다.
3월 19일로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는 중장기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BOJ가 예상대로 피벗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매수세를 강하게 부추길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국지적 저항이 있는 149엔 가격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BOJ가 금리인상을 발표하면 146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작년 말의 저점에 도달하려는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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