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Ismael De La Cruz
(2023년 6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NYSE FANG 지수는 올해 75% 상승해 2021년 11월 고점에 근접했다.
-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종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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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은 크게 상승했다. 여러 글로벌 증시가 이정표를 달성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터키증시와 독일증시도 최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나스닥 종합 지수는 인공지능의 급부상에 힘입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에 40% 급락을 겪였던 NYSE FANG 지수는 올해 75% 급등하면서 2021년 11월 정점에 근접하는 등 인상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엔비디아(NASDAQ:NVDA) 199% 상승
- 애플(NASDAQ:AAPL) 42%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40.9% 상승
-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136% 상승
- 테슬라(NASDAQ:TSLA) 122% 상승
- 아마존(NASDAQ:AMZN) 50% 상승
위와 같은 유명 기업 외에도, 최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강력한 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기업들이 있다. 인베스팅프로를 활용해 살펴보도록 하자.
1. 오라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라클(NYSE:ORCL)은 글로벌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선도하면서 가장 가까운 경쟁사 소프트웨어 AG(OTC:STWRY)를 뛰어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오라클은 올해 주가가 50% 급등했고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7월 26일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금을 받으려면 7월 11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오라클의 분기 실적은 9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은 1.67달러로 월가 예상치보다 0.09달러 높게 나왔다.
또한 매출도 예상치를 초과한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울프 리서치와 도이치은행은 오라클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130달러에서 140달러로,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했다.
2. 레나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주택 건설업체 레나(NYSE:LEN)는 2021년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으며 포춘 500대 기업 목록에서 129위를 차지한다.
레나 주가는 올해 34%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85%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레나의 2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은 3.01달러로 시장 평균 예상치 2.32달러를 상회했다.
다음 실적 발표는 9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인베스팅프로 모델은 공정가치 137.18달러를 제시한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레나에 대한 ‘매수’ 의견은 13건, ‘보유’ 의견은 8건 그리고 ‘매도’ 의견은 2건이 있다.
레나는 공급을 넘어서는 강력한 수요에 기반해 연간 주택 완공 건수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택 건설업체들은 시장 내 기존 주택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에서 수혜를 입고 있다. 기존 주택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44% 낮다. 주택 부족으로 인해 특정 지역의 가격은 인상되었고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3. 아메텍
아메텍(NYSE:AME)은 전자 기기와 장치 설계 및 제조업체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다국적 기업이다. 아메텍은 전 세계 220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40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메텍의 주가는 올해 13% 상승, 지난 12개월 동안 27.20%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메텍은 분기별 배당 일정을 고려해 주당 0.25달러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연 배당금은 1.00달러다. 6월 12일 이전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6월 30일에 배당을 받게 된다. 연 배당수익률은 0.7%다.
아메텍 1분기 주당순이익은 1.49달러로 시장 예상치 1.41달러를 0.08달러 상회했다. 또한 1분기 매출은 1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5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메텍은 8월 1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아메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가 10건, ‘보유’가 7건이며 ‘매도’ 의견은 없다. 월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아메텍의 평균 장기 목표주가는 175~180달러다.
4. 그레인저
포춘 500대 기업 중 한 곳인 WW 그레인저(NYSE:GWW)는 1927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산업용품 기업이다. 원래는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모터 공급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현재는 사업을 확장해 전 세계 300만 명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 그레인저 주가는 올해 34%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42%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레인저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9.61달러로 시장 예상치 8.51달러보다 1.10달러 높았다. 또한 매출은 4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40억 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그레인저는 7월 27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3회계연도에는 162~168억 달러 범위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그레인저의 분기 배당금은 주당 1.86달러이고 연 배당금은 7.44달러다. 이는 이전 배당금 1.72달러보다 8.1% 상향되었다.
배당 자격이 있는 주주들은 6월 1일에 배당금을 받았으며 연 배당수익률은 1.1%다. 그레인저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5건, ‘보유’ 11건, ‘매도’ 2건이 있다.
5. 파커 하니핀
이전에 ‘Parker Appliance Company’로 알려졌던 파커 하니핀(NYSE:PH)은 오하이오주 메이필드 하이츠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명한 미국 기업이다. 1917년에 설립되었으며 1964년 12월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파커 하니핀은 세계 최대 모션 제어 기술 제공업체 중 한 곳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포춘 500대 기업 중 253위를 차지한다.
파커 하나핀 주가는 올해 29% 상승했고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파커 하나핀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5.93달러로 시장 예상치 5.02달러를 0.91달러 상회했다. 또한 매출은 5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47억 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8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월가에서 제시한 목표주가는 440달러이며, ‘매수’ 의견은 14건, ‘보유’ 의견은 8건 그리고 ‘매도’ 의견은 1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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