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연준은 작년 3월부터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이후 마침내 공격적인 금리인상 캠페인을 중단했다. 그러나 올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당분간 고금리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업종이 고금리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은행은 예금 이자보다 대출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므로 호재가 될 수 있다.
이번 주 인베스팅프로 추천에서는 재무건전성 점수가 우수하고 공정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대형 은행주 4개를 선정했다. 그중 상위권에 오른 것은 지역은행인 PNC 파이낸셜 (NYSE:PNC)이다.
이전의 다른 프로 추천 종목과 마찬가지로, PNC 파이낸셜을 포함한 이번 주 추천 종목의 인베스팅프로 재무건전성 점수는 모두 5점 만점에 2.75점 이상이며, 모두 지난 7년간 S&P 500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재무건전성 점수는 최고 수준의 수익, 현금흐름, 동종 업체 대비 성장성 등 재무 상태를 반영해 집계된다.
PNC 파이낸셜은 올해 초 대형 지역은행의 주가 하락에 휘말렸고, 이후 부분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해 주가는 20%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PNC 파이낸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깔끔한 자산 품질”과 “강력한 예금 기반”을 언급하며 대형 지역은행 중 “최고”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인베스팅프로의 지표도 씨티와 일치한다. PNC 파이낸셜은 견고한 수익 덕분에 인베스팅프로 재무건전성 점수 3.02점을 기록했다. PNC 파이낸셜은 순이익을 초과하는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서 수익성이 우수하고, 수익 추세는 거의 모든 동종 업체보다 우수하다. 이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인베스팅프로 공정가치는 현재 주가보다 3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도 PNC 파이낸셜은 5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고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인 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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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5일 기준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