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마감했습니다.
미국 CDC 질병 관리위원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오미크론에 대한 낙관적인 논평에 경제적으로 민감한 여행과 항공 관련 주식들이 급등하면서 3대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에너지와 소재 및 리 오프닝 관련된 섹터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왔으며 델타(NYSE:DAL),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 아메리칸항공(NASDAQ:AAL) 등의 주가는 각각 6~8%의 상승을 기록했고, 로얄 캐리비안 (NYSE:RCL), 부킹홀딩스 (NASDAQ:BKNG),카니발 (NYSE:CCL) 등의 주가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의 불확실성 때문에 급락했던 리오프닝 주들이 반등이 나오면서 다우의 상승이 나스닥의 상승을 압도했습니다.
나스닥 역시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추세를 전환 시키지는 못했고 모더나는 13%, 화이자도 5% 넘는 하락이 나오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해석의 변화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WHO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는 줄어들면서 시장은 다시 연준의 입장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낮아진 실업률과 실질임금의 상승은 구조적 인플레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번 오미크론처럼 변수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태도는 웬만하면 변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은 투자 심리를 해칠 수도 있는데, 최근 일어난 비트코인 학살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버블 가능성입니다.
올해 97세인 찰리 멍거 같은 전형적인 가치투자자가 최근 시장의 버블을 우려하고 있고(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연준의 더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투기적 자산의 회피 심리가 투매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떨어지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만큼 가격이 올라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심리가 투기적이고 유동성이 풍부할 때 때 투기적 자산은 이유를 불문하고 상승하지만, 시장에 유동성이 빠질 때는 안전자산 우선 심리가 커지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죽을 쑤었던 가치 주들의 약진이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높은 유동성과 낮은 금리 시대에는 장기 현금 흐름이 가치가 대우받았다면 금리 인상이 요구되는 시기에는 장기 현금 흐름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입니다.
우리나라 주식들은 높은 달러 지수와 선진국 위주의 돈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연일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가장 큰 원인인데 외국인들은 지난 한 달간 약 4조6000억을 순매수 했고 이중 4조2000억을 전기 전자 매수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의 약진이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얼른 전자가 8만 원이 넘어서 주도 주가 되길 바래 봅니다.
다만 돈의 흐름은 선진국 시장 쪽으로 향해 있음으로 국내 시장에 대한 지나친 낙관 보다는 현금 비중을 40% 이상 보유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시장의 중요 체크 포인트들을 확인하시면서 어려운 시장이지만 우리 모두 잘 살아남길 기원합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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