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는 기업들의 좋은 실적과 소매 판매 강세와 같은 경제지표의 발표로 낙관론이 높아지면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피크 아웃 우려와 높아진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하여 9월 한 달 동안 흘러내렸던 주가를 단 3일 만에 박스권 상단으로 회복시켰습니다.
S&P 500 기업 실적 발표 기업중 8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어놓았고 9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공급망과 인플레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일단은 사라졌습니다.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골디락스가 다시 구현될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나오기도 하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남아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제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있고 인플레이션 알람이 켜진 상당수 글로벌 국가들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페루를 비롯한 칠레, 콜롬비아등 중남미 이머징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금리 방어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도 올 1차례 금리 인상과 더불어 11월에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이 낙관과 비관이 팽팽한 가운데 한국 시장은 금요일 다시 한번 3,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 전자 섹터에서는 여전히 외국인 자금이탈이 나왔지만, 금융업과 서비스업 화학 업종에서는 외국인들이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들의 증시자금 축소가 예탁금과 신용융자잔고 모두에서 나왔고 특히 신용이 보름간 2조가량 줄어들면서 전체 신용거래물량의 10%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손절매를 했던 당했든 아니면 리스크를 줄이려는 목적이었던 투심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건데, 지수가 3,000선에서 박스권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어서 거래량은 지금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거래량이 줄어들게 된다면 물량을 받아줄 힘이 부족하여 이슈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고 커진 변동성은 매매를 더욱더 힘들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낙폭 과대 주에 대한 투자 보다는 지금까지 좋았던 업종과 섹터에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장 지수는 박스권을 만들어 내면서 업종별로는 양극화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국내적으로는 가까워진 11월 with 코로나가 가장 확실한 호재 이벤트로 보이고 차가워진 날씨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은 부담스럽습니다.
미국의 시장이 잘 갔다고 우리시장 잘가는 커플링은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그러니 미국 시장 잘 갔다고 오전부터 추격매수는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오늘 중국의 GDP 성장률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발표되는데 이 지표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최근 우리 시장이 중국 시장과 큰 동기화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장은 중국 GDP 성장률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5% 이내의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자칫 4·4분기 까지 저성장이 이어진다면 장기적 성장률 둔화의 우려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호재와 악재가 모두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잘 관찰하시면 크게 두렵지는 않은 시장입니다.
불안한 건 우리가 아니라 비이성적 투자자이니까요.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률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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