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KS:008560)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및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메리츠금융그룹의 종합 금융 투자회사이다.
최근 거래대금 감소 및 채권금리 상승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 및 트레이딩 실적이 부진하였으나,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PF 성공으로 기업금융수수료가 증가했고 신용공여금의 증가로 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메리츠증권의 주가는 국내 증시의 영향을 받아 9월 초부터 현재까지 거의 쉬지 않고 하락하였다.
따라서 차트를 분석해서 접근하는 것보다 매매 전략에 포커싱을 두고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메리츠증권 투자전략의 핵심 포인트는 위 차트에서 표시한 빨간색 점선이다.
메리츠증권에 1,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10월 12일 종가인 4,765원에 200만 원을 투자, 그 아래 점선으로 표시한 4,000원에 300만 원을 투자, 제일 아래에 점선으로 표시한 3,000원에 500만 원을 투자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주가 수익을 창출해 낼 것이다.
물론 추가 매수하기 전에 주가가 상승한다면 비중을 늘리지 못한 게 아쉽겠지만 그런대로 수익을 내고 만족하면 된다.
최근 5일 동안 개인과 기관은 매수, 외국인은 매도했지만 10월 12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금이 다시 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설지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증가하는 만큼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낮아졌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차이는 기업의 규모가 커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치 정도로만 판단한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예상 실적이 어느 정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하락을 대비해 분할매수를 전제로 투자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본 포스팅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책임지지 않으니 투자 시 본인이 신중하게 분석하고 결정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