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삼성전자 배당 지급과 미국 CPI -4/12(월)

□ 지난주 환율 동향 : 강달러 되돌림 속 하락
  지난주 환율은 외국인 배당 역송금에 대한 경계에도 전반적인 강달러 되돌림과 위험선호 강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 등에 하락해 전 주말 대비 6.30원 하락한 1,121.20원에 마감


글로벌 환시 : 지난주 달러 지수는 새로운 분기 시작 속 위험 선호와 둔화된 미국 금리 상승세, 파월 의장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의 온건한 발언 등에 하락해 200일 선 재하회.  금주 발표될 미국 CPI 탓인지 연준 관계자들의 온건한 스탠스는 강화되는 모습이었는데 3월 FOMC 의사록뿐 아니라 파월 의장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은 상당 기간 인내심을 가질 것임을 강조. 유로화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신 보급 차질에도 강달러 되돌림에 상승. 엔화는 환율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미군이 러시아 견제를 위해 흑해에 군함 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 등에 강세 나타냄. 신흥 통화들은 위험 선호에 강세를 나타냈으나 유가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러시아 루블은 약세 나타냄. 위안화는 약달러 반영해 강세 나타냈으나 미국의 중국 슈퍼컴퓨팅 업체 블랙리스트 추가 등 미중 긴장에 강세 제한됨


달러/원 환율 : 위험 선호 강화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에 하락세 나타냄. 주간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 318억원 순매수, 코스닥을 458억원 순매도, 채권을 3,959억원 순투자, 개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는 $4.5억 순매수. 1분기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기업이 선물환을 $14억 순매도해 매도 규모가 ’14년 4분기 이후 최대, 역외 NDF는 $83.9억 순매수로 ’19년 1분기 이후 최대 기록.


□ 금주 환율 전망 : 삼성전자 (KS:005930) 배당 지급 경계령
  금주 환율은 삼성전자 대규모 배당 지급에 따른 역송금 경계, 미국 CPI 발표 속 인플레 경계,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확인시킬 미국 소매판매 등에 상승 압력 예상되나 온건한 연준 스탠스 확인, 상단에서의 매물 소화 등에 상승 제한될 듯


글로벌 환시 : 미달러는 3월 미국 CPI 발표에 따른 인플레 경계 속 미 국채 금리 상승 가능성,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확인시킬 소매판매, 12일 미국 반도체 회의 개최 속 미중 긴장 강화 가능성 등에 상승 압력 예상되나 파월 의장, 클라리다 부의장 등의 온건한 스탠스 확인에 상승 제한될 듯. 12일 백악관 주최로 반도체안보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미중 긴장 지속될 듯. 금주 12일 미 백악관 반도체 대책 회의, 파월 의장,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보스턴, 필라델피아, 미니애폴리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의 증언, 16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미국 연방 예산, CPI(13일), 수출입 물가,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소매판매(15일), 산업생산, 기업재고, 주택 지표들,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중국 주택가격,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1분기 GDP(16일) 발표 대기.


달러/원 환율 : 삼성전자 배당 지급(16일, 외국인 배당금 7조원)에 대한 경계 속에 숏플레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증시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 주목됨. 금주 여타 삼성 계열사, KB 금융, SK하이닉스 배당 지급 예정. 금주 예상 범위는 1,115원~1,135원.  금일은 외국인 주식 동향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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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