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연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오전 바이낸스에서 7,000개의 BTC가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후 비트코인은 약간의 하락을 보여주었고 바이낸스 거래소는 일주일간 입출금을 중단하였습니다.
거래소의 대처가 빨랐고 판단이 좋았으며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은 바이낸스 거래소를 후원 하기 위해 개인 자금 7,000 BTC를 (USDT로) BNB, BTC와 TRX를 사는 데 사용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급하게 내려오던 비트코인은 잠시 주춤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차트 분석은 일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하락에 초점이 맞춰진 관점에서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없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과 하락 다이버전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차트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명백한 하락 다이버전스가 RSI와 MACD에서 보입니다.
ADX의 추세선만 보더라도 현재는 상승세가 우위에 있지만, 하락세가 밑에서 꿈틀꿈틀하는 보습이 보입니다.
분명 비트코인은 조정 없이 상승해 왔습니다. 월봉과 주봉을 보더라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초 상승 후에도 꾸준하게 상승 채널을 유지하면서 보조지표들을 냉각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로 급상승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꼭 하락해서 보조지표들을 냉각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정폭이 크지 않게 횡보를 통해서 보조지표를 낮출 방향은 많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횡보에 가까운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알트코인의 가격들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이 3,000불대에서 4,000불대로 올라올 때는 많은 알트코인이 커플링 한 모습으로 가격 회복을 진행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4,000에서 5,000으로 넘어가고 6,000 문턱에 있는 상황에서 많은 알트코인은 소위 말하는 '흡성대법'으로 가격 방어에 실패하고 시총을 비트코인에 내주고 있습니다.
분명 알트코인들의 사토시 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알트코인 사토시 가격을 본다면 정말 떨어질 때로 떨어졌다는 표현이 바르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 채널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알트코인들의 가격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시간 봉입니다.
일봉에서 봤던 관점과 조금 확대되어 보이기 때문에 단기간 관점에 대해 보겠습니다.
단기적으로 상승 추세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항 받은 부분은 상승 채널의 저항선입니다.
보조지표들 모두 꺾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RSI에서 상승 다이버전스를 만들면서 계속해서 가격이 방어되고 있습니다.
ADX를 보면 상승추세와 하락추세의 교차 직전의 모습입니다.
숏물량이 많이 모인 모습으로 판단 할 수 있고 이번에 지지선을 잃는다면 채널 하단까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 쪽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빠르게 정리되었지만 대형 거래소의 해킹 사건은 충분히 투자자를 동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조심스럽게 투자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