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문의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이번주의 경제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 데이터는 소매 판매 지수이었는데 달러에는 아무런 지지 요인이되지 못했다. 경제학자들은 소지 지출 지표가 올해 초 0.3% 하락한 이후 반등을 기대했으나 소매 판매는 2개월 연속 0.1% 하락했다. 비록 가스와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0.3% 상승했으나, 고용률이 성장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소비 지출은 빈약하였다. 부분적으로는 임금 소득에 문제가 있지만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또한 투자자들로 하여금 큰 지출을 못하게 하였다. 달러와 미국 주식은 그 결과 하락하였으나 위험 회피의 움직임이 유로/달러와 파운드/달러가 반등하는 것을 막았다. 생산자 물자는 예상보다 더 상승했지만 PPI는 소매 판매 지수보다 덜 중요하다.
목요일의 엠파이어 스테이트와 필라델피아 연은의 제조업 지수가 어느정도 영향은 주겠지만 주요 초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게리 콘 후임으로 래리 커들로를 택할 것으로 알려져 정치적인 임명에 있다. 커들로는 금융 미디어의 인물로 그의 임명은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며 달러/엔과 주식에 단기적인 안도감을 줄 수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달러/엔이 106을 지켜 지지를 받지만 일단은 네가티브한 흐름을 안정시키려면 107 위로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유로/달러는 아시아 거래동안 1.2400을 넘었으나 유럽 중앙 은행 (ECB) 의장 드라기가 유럽 거래 시작과 동시에 다시 하락시켰다. 지난 ECB 미팅에서 그의 비둘기파적인 코멘트를 볼 때 그의 조심스러운 언급은 놀랄일은 아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낮고 양적 완화 (QE)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올라야 하기 때문에 드라기는 통화 정책은 인내하고 지속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로의 강세가 인플레이션에 압박을 할 수있다고 말해 유로가 강하면 강할 수록 자산 매입을 줄일 가능성은 적다. ECB 위원 프라에트, 쾨르 및 빌레로이 모두 인플레이션이 낮고 또 그들 코멘트가 일률적으로 중앙은행이 서둘러 정책 방향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수요일 영국 경제 지표가 없어 파운드는 달러에 대해 변화없이 끝나고 유로에 대해서는 상승했다. 브렉시트에 관한 뉴스가 없는 것이 호재이긴 하나 진전이 없는 것은 어느정도 걱정거리다.
3개의 상품 통화 가운데 호주달러가 두드러졌다. 강한 소비자 신뢰 지수, 중국의 빠른 산업 생산 성장 그리고 호주 중앙은행 (RBA)의 긍정적인 코멘트가 호주 달러를 큰폭으로 상승시켰다. RBA 부총재 켄트에 의하면, “우리가 목격하는 좋은 성장, 여력의 낮은 수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그는 시장이 빠른 성장의 리스크를 저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RBA 위원에게 들은 매우 매파적인 코멘트로 호주 달러가 강한 반응을 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호주달러/달러는 뉴욕 시간 거래에서 달러가 저점에서 반등하자 상승폭을 줄였다. 새로운 강세 흐름을 만들기 전에 79 cents 위로의 종가가 필요하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1.2976까지 오른 이후 저점에서 거래를 끝냈다. 현재 1.30 저항선 이외에는 다른 것이 없는 듯하다. The 뉴질랜드 달러는 GDP report 발표에 앞서 지지부진했다. 소매 판매와 무역 활동이 연말 무렵 개선될 것으로 보며 강한 성장이 예상된다. 만약 GDP가 예상을 넘어서면 뉴질랜드달러/달러가 74 cents로 오를 것이나 그 움직임은 유로/뉴질랜드 달러가 1.6750으로 하락할 리스크가 있어서 비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