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ork Group, 2026년 3분기 매출 8% 감소…AI 수요는 급증

입력: 2026년 10월 22일 오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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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ork Group은 컨설턴트 투입 규모가 줄면서 2026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도 빠르게 늘었다. 북유럽의 인력·컨설팅 중개업체인 이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30억 SEK에서 28억 SEK로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4.3%로 상승했다. 주가는 마지막 거래에서 0.77% 내린 51.7달러를 기록해 52주 거래 범위의 하단에 근접했다.

핵심 요약

  • 매출은 대부분 시장에서 컨설턴트 투입 규모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8억 SEK를 기록했다.
  • 매출총이익률은 가격 관리와 장기 계약에 힘입어 5년 만에 최고치인 4.3%로 상승했다.
  • EPS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해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 신규 수주액은 9% 감소해 수요 회복이 여전히 고르지 않음을 시사했다.
  • 지난 12개월간 AI 관련 수요는 134% 증가해 회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문 분야가 됐다.
  • eWork는 스웨덴 내 모든 전문 분야의 임시 컨설턴트 인력에 대해 Tetra Pak의 독점 MSP(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로 선정됐다.

회사 실적

eWork Group의 3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컨설턴트 투입 규모 감소가 계속 매출을 압박했지만, 수익성은 매출 흐름에 비해 양호하게 유지됐다. 매출총이익은 7% 감소해 매출 감소율인 8%보다 낙폭이 작았고, 영업이익(EBIT)은 전년 동기와 대체로 비슷했다.

회사에 따르면 시장의 평균 계약 단가가 높아지고 경력 많은 인력의 비중이 늘면서 투입 규모 감소의 영향이 일부 상쇄됐다. 이에 매출총이익률은 5년 만에 최고치인 4.3%로 상승했다. 금리 하락과 유리한 환율 효과에 힘입어 순금융손익도 개선됐다.

지역별 실적은 고르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통신·공공 부문 수요에 힘입어 21% 성장했다. 스웨덴에서는 안정화 조짐이 나타난 반면, 덴마크 매출은 25% 감소했다. 핀란드와 폴란드는 앞서 종료된 컨설팅 계약의 영향을 받았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에서는 확장이 이어졌다.

경영진은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신중하지만 안정화 조짐도 보인다고 밝혔다. 여름 이후 활동이 늘었으며, 3분기 고객 요청 건수는 앞선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주요 재무 지표

  • 매출: 28억 SEK로, 전년 동기 30억 SEK 대비 8% 감소.
  • 매출총이익: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 매출총이익률: 4.3%로 5년 만에 최고치.
  • 최근 12개월 매출총이익률: 2.01%. 인력 중개업체의 특성인 저마진 사업 모델을 반영.
  • 최근 12개월 매출 감소율: 11.84%로, 3분기 감소율보다 큰 폭.
  • EBIT: 전년 동기와 대체로 동일.
  • 순금융손익: 마이너스 690만 SEK에서 마이너스 400만 SEK로 개선.
  • EPS: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 신규 수주액: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 확인된 연간 비용 절감액: 2300만 SEK. 조직 개편을 통한 1800만 SEK와 시설 축소를 통한 500만 SEK 포함.

실적과 시장 전망 비교

제공된 전망 자료에는 해당 보고 기간의 EPS 추정치가 0.70달러, 매출 전망치가 26억3000만 달러로 제시됐다. 그러나 같은 형식의 실제 EPS와 매출 수치가 없어 이를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은 28억 SEK로, 보다 강한 회복에 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수익성은 양호하게 유지됐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매출이 전망치를 뚜렷하게 웃돌았다는 데 있지 않다. 매출총이익률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EPS가 14% 증가했으며, 매출 감소에도 EBIT가 대체로 유지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출 감소율만 보면 놓치기 쉬운 긍정적 요소가 있었지만, 성장세가 강한 분기는 아니었다.

시장 반응

주가는 마지막 거래에서 전일 종가 52.1달러보다 0.77% 하락한 51.7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낙폭은 약 0.40달러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저치인 51.4달러를 조금 웃돌고 있으며, 52주 최고치인 104.8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InvestingPro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지난 1년간 47.8%, 연초 이후 42.3% 하락했다. 큰 폭의 주가 하락에도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7.62%다. InvestingPro 분석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적정가치와 비교해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저평가된 종목 목록에 포함됐다.

주가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3분기에 이익률과 EPS는 개선됐지만 매출과 신규 수주액은 모두 감소했다. 경영진도 투입 규모 회복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성장세가 빨라진다는 뚜렷한 신호가 없는 만큼, 시장은 매출 부진과 회복 시점의 불확실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망 및 가이던스

경영진은 3분기 중 2027~2029년 전략을 확정했으며, 회사가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주력할 분야는 투입 규모 회복, 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 영업 파이프라인 강화다.

회사는 연간 2300만 SEK의 비용 절감 효과가 2027년에 온전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AI와 자동화가 서비스 제공 방식을 바꿀 것으로 보고, 단기에서 중기 사이에 새로운 AI 관련 서비스와 AI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영진은 2027년 매출이나 EBIT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 투입 규모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 지속적인 비용 관리.
  • 폴란드, 독일, 베네룩스 지역에서 사업 확장.
  • 다양한 서비스 수준과 더 강화된 프로젝트 기반 서비스 개발.
  • 핵심 성과 지표로서 매출총이익률보다 매출총이익액에 더 집중.

경영진 발언

Daniel Almgren 최고경영자(CEO)는 AI 수요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12개월간 AI 관련 수요가 134% 증가해 회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문 분야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 인력과 고객 수요를 연결하는 회사의 경쟁력도 강조했다. Almgren CEO는 “AI 분야의 첨단 지식은 특정 분야의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전문가들이 보유한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며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 전문가에게 접근하고, 대형 고객의 수요와 여러 곳에 분산된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능력은 현재와 앞으로도 회사의 실질적인 경쟁 우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전략에 대해서는 “Now 구상은 마무리됐다고 생각하며, 이제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ohanna Estr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익률 개선이 오랜 기간 이어온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고 고객과의 장기 계약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위험 요인과 과제

  • 매출 압박: 매출이 8% 감소해 여러 시장에서 컨설턴트 투입 규모가 여전히 약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 신규 수주액 감소: 신규 수주액이 9% 줄어 단기 성장에 제약이 될 수 있다.
  • 향후 이익률 압박: 경영진은 투입 규모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는 과정에서 AI와 자동화가 이익률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지역별 고객 집중: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모두 소수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 긴 영업 주기: 첫 접촉부터 계약 수주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고객 활동 증가가 매출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 애널리스트 전망: InvestingPro 팁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도 매출 감소가 이어져 2026회계연도 매출이 12%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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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애널리스트들은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eWork가 어떻게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에 주목했다. 경영진은 매출총이익률을 뒷받침하는 장기 계약과 엄격한 비용 관리, 두 가지를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가격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회사는 평균 계약 단가 상승에 시장 가격 인상과 경력 많은 컨설턴트의 비중 확대가 함께 반영됐으며, 특히 AI 관련 업무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AI 수요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경영진에 따르면 현재 수요가 가장 강한 분야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며, 그다음은 AI 에이전트 개발, 검색 증강 생성(RAG), 벡터 검색 순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계약 수주까지 걸리는 긴 기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경영진은 이러한 절차가 업계에서 일반적이며, 특히 공공 부문 입찰에서는 첫 접촉부터 계약 수주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고객 활동은 늘었는데 신규 수주액은 감소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경영진은 최근 고객 관심 증가가 시간이 지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영업 주기가 길어 그 효과가 나타날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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