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SK텔레콤은 연결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2% 늘어난 4조52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2% 늘어난 2971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16.22% 줄어든 1874억원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으로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2022년 대비 1.8% 증가한 17조6085억원으로 기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1조7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대비 20.9% 늘어난 1조1459억원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019년 5G 시작 이후 5년새 접어든 현재 무선 매출 성장 개선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가입자 순증 위주 성장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무선 매출에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 서비스를 제안하겠다"며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10% 성장한 로밍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매출 성장원을 추가적으로 발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