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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섹터분석] 미국과 커플링된 섹터.. 2차전지 상승, 반도체 하락

입력: 2024- 02- 01- 오전 02:49
수정: 2024- 01- 31- 오후 06:10
[0131섹터분석] 미국과 커플링된 섹터.. 2차전지 상승, 반도체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경우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TSE)가 P/B 1x 이하 상장사에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최근 정부 및 감독당국에서 저(低) P/B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 예고(기업 밸류업 프로그램)한 가운데, 이와 유사한 정책 시행이 예상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주요 금융사의 경우 정책 시행 후 구체적인 주주환원정책 발표, 주가는 31% 가량 상승했다고 밝힘.

업종 P/B은 은행(카카오뱅크 (KS:323410) 제외) 0.3x, 생보 0.2x, 손보 0.4x, 증권 0.4x 수준으로, 모두 대표적인 저 P/B 업종이며, 해당 정책 시행 시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금융사들의 주주환원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인가방식 및 절차를 마련했음. 이는 지난해 7월 정부가 공언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인가 심사를 하는 대신 인가내용 변경심사로 진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융위는 DGB대구은행이 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본격적인 전환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제주은행,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코리안리, 삼성생명, 동양생명 등 손해보험/생명보험 테마가 상승했다.

자료=인포스탁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중동 긴장감 지속 및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 속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현지시간 30일 국제유가는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과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 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4달러(+1.35%) 상승한 77.82달러에 거래 마감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점이 투자 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IMF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하며 기존보다 0.2%포인트(P) 올렸다. 아울러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유가를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서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중동 긴장감은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군 사망자 발생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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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 속 GS, S-Oil, SK가스, 대성산업, E1 등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자료=인포스탁

◆ '2차전지, 전기차' GM, 호실적 발표 속 전기차 생산 확대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지시간 30일 미국 빅3 자동차 업체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가 4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GM의 분기 순이익은 21억200만달러(주당 1.5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9억9,900만달러(주당 1.39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4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6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429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1억800만달러에서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388억9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9.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7.75달러를 웃도는 수치를 제시했다.

아울러 매리 바라 CEO는 올해 GM이 배터리 전기차(BEV) 약 2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GM의 BEV 판매대수가 약 7만6,000대에 불과했고, 올해에도 전기차 부진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계획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바라 CEO는 전기차 수요 부진의 최대 배경으로 꼽히는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그 돌파구로 제시했으며, 저가 전기차 모델인 쉐비 에퀴녹스를 비롯해 GM 전기차 라인업을 더 많은 저가모델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GM(+7.80%)의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이 같은 소식에 GM의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동화기업, 코스모신소재, 에코프로머티, LG화학 (KS:051910)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자료=인포스탁

◆ 올해 아이폰 출하량 대폭 감소 전망 등에 하락

애플 (NASDAQ:AAPL) 전문 분석가 대만의 궈밍치 TF증권은 현지시간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신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주요 반도체 부품'의 출하량을 약 2억 대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줄어든 수치이다. 이어 "애플의 중국 내 주간 출하량이 최근 몇 주간 1년 전보다 30∼40% 감소했다"며 "이런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애플은 2024년 주요 글로벌 휴대전화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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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 시장에서 고급 제품 사용자들이 폴더블폰을 첫 번째 선택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서 복귀한 것도 아이폰의 잠재적 쇠퇴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아이폰은 적어도 2025년까지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의 출하량 모멘텀과 생태계 성장은 당분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 속 인터플렉스, 아이티엠반도체, LG이노텍, 프로텍, 와이엠티,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마감했다.

자료=인포스탁

◆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실적 부진 영향 등에 하락

아모레퍼시픽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9,260.49억원(전년동기대비 -14.86%), 영업이익 206.76억원(전년동기대비 -63.69%), 순이익 382.30억원(전년동기대비 +55.48%)을 기록했다. 아모레G 역시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01조원(전년동기대비 -14.01%), 영업이익 298.52억원(전년동기대비 -62.01%), 순이익 478.90억원(전년동기대비 +348.70%) 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 국내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영업적자 확대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 매출은 1,345억원 (-29% YoY), 중국 법인 매출은 1,287억원 (-42% YoY)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면세 채널은 B2B 채널 수요 부진, 중국 법인은 주요 브랜드의(설화수, 이니스프리, 려) 채널 내 재고 조정, 럭셔리 화장품 시장 수요 부진 영향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이니스프리, 라네즈)의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중국 법인은 적자를 기록(약 500억 손실 추정)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생활건강도 장 마감 후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 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조5,672억원(전년동기대비 -13.3%), 영업이익 547억원(전년동기대비 -57.6%), 순손실 1,204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에이에스텍, 비엘팜텍, LG생활건강, 브이티,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하락 마감했다.

자료=인포스탁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AMD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 등에 하락

AMD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6억6,7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전년동기 2,100만달러, 주당 1센트 대비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77센트로 1년 전의 69센트보다 개선됐고,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디.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 중간값은 54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7억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다. AMD는 서버 및 PC 칩을 포함한 모든 주요 비즈니스가 1분기 동안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했고,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넘는 하락세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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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주 인텔도 실망스러운 1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은 바 있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22억∼132억 달러에 달하고 주당 순이익은 0.1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41억달러, 주당순이익 33센트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결과 및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전 거래일 대비 98.28(-1.56%) 하락한 4,319.99를 기록 했다. 인텔 (NASDAQ:INTC)(-2.10%),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3.27%), AMAT(-1.33%) 등이 하락한 영향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업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금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메모리반도체는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PC와 모바일은 재고 정상화와 고객사 탑재량 증가가 이어졌다고 설명 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미국시장 반도체 관련주 낙폭 영향에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자람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어보브반도체, 아이엠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마감했다.

자료=인포스탁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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