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혜정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판매 대수에서 전 세계 1위 타이틀을 여전히 유지했다.
30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전 세계 판매 대수(다이하츠 공업, 히노 자동차포함)는 1123만대를 기록하면서 과거 도요타 최고 판매 대수를 갱신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7.2%증가 수준이다.
아울러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의 약 924만대를 웃돌아, 도요타는 4년 연속의 판매대수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요리우리신문 등은 도요타의 판매 실적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왕성한 수요를 이끈 것이 주요했다고 풀이했다.
지금까지 도요타 단독 판매대수는 1030만대 도요타그룹의 최고실적은 2019년도의 1074만 대이다.
이는 VW그룹을 뛰어넘는 단독 1000만대 돌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