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철강 업체인 뉴코는 전체적인 감소로 4분기 적자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뉴코가 제품 가격 인하와 전 부문에 걸친 판매량 감소로 인해 4분기 이익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뉴코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87억 2천만 달러대비 77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약 7억 8500만 달러(주당 3.16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6000만 달러(주당 4.89달러) 대비 하회했다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뉴코는 12월 4분기 실적이 순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뉴코는 1분기에 제철소와 원자재 부문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 가격이 평균적으로 낮아져 철강 제품 부문의 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코 최고경영자 레온 토팔리안은 "우리는 회복력 있는 미국 경제와 함께 뉴코의 전성기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코의 주가는 종전 거래에서 1.54% 증가한 176.64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북미 전역에서 자동차, 철도, 건설 산업에서 사용되는 고철을 재활용하고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