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스위스 프라이빗 은행 기업 줄리어스 베어 그룹이 오스트리아 부동산 그룹 시그나와의 연계 상각을 공개한다.
스위스 일요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28일(현지시간) 줄리어스 베어가 시그나와의 관계로 인해 약 4억 스위스 프랑(463백만 달러) 규모의 처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시그나의 지주 회사는 지난 11월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이미 최근 몇 달 동안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 분석가는 이전에 오스트리아의 거물 르네 벤코가 지배하는 시그나와 관련해 줄리어스 은행의 손실을 약 4억 스위스 프랑(4억 6317만 달러)로 추정했다.
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줄리어스 베어는 언급을 거부 했으며 이 같은 내용의 서면을 목요일 발표할 예정이다.
줄리어스 베어는 이전에 유럽의 대기업에 개인 채무 대출 장부상 가장 많은 6억 600만 스위스 프랑(7억 175만 달러)를 공개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