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웰스 파고는 구조조정 속 최고경영자(CEO) 임금을 인상했다.
로이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웰스 파고가 최고경영자 찰스 샤르프의 2023년 총 보상금을 2900만 달러로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웰스 파고는 규제 서류를 통해 보상금은 기본 급여 250만 달러 외 현금 660만 달러와 장기 주식 1990만 달러를 포함한 총 가변 보상 2650만 달러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샤르프의 웰스 파고의 지속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샤르프의 2022년 보상금은 2450만 달러였다.
반면 웰스 파고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4분기 이익이 증가했지만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순 이자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경고했다.
은행 업계는 지난주 월스트리트 거대 기업 JP모건체이스는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의 2023년 임금을 4%인상했으며 모건 스탠리는 지난해 CEO로 있던 제임스 고먼의 임금을 17% 인상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