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전문 약국 회사인 쉴즈 헬스 솔루션을 매각하려 한다.
블룸버그 외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가 쉴즈 헬스 솔루션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 거래가 4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월그린은 자문사들과 협력해 쉴즈헬스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 소식은 사모펀드와 헬스케어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관계자는 현재까지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으며 월그린이 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그린은 지난 2022년 회사 지분을 71%로 늘리기 위해 9억 700만 달러를 투자한 후 쉴즈 헬스의 남은 지분을 13억 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쉴즈 헬스는 종종 암, 다발성 경화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복잡한 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해 고유한 취급, 보관 및 유통 요구 사항을 가진 의약품을 제공한다.
반면, 월그린은 보도된 매각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