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 500, 최고가 갈아치웠다… 엔비디아, 600달러 눈앞](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97349afce37273db968dc2eb0ab0902d.jpg)
2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36포인트(0.25%) 내린 3만7905.45로 장을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14.17포인트(0.29%) 오른 4864.60, 나스닥지수는 65.66포인트(0.43%) 뛴 1만5425.9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흘 연속 고점을 다시 썼다. 반면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3만8000선 아래로 밀렸다.
다우지수는 3M 주가가 11%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3M은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11% 이상 폭락했다.
반도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0.37% 상승한 598.73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주당 600달러를 눈앞에 뒀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14% 올랐다.
테슬라가 0.16% 상승하는 등 전기차주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데다 광고 매출의 증가로 장외 거래에서 주가 8% 이상 급등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4일, 미국 중앙은행(Fed·연방준비제도)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5일 각각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