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피스커가 딜러 유입과 미판매 차량 인도를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피스커가 작년에 생산된 거의 5천 대의 모든 미판매 차량을 1분기 말까지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새로 발표된 딜러-파트너 모델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스커는 이달 초 판매 및 배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고객 직접 유통 모델과 함께 대리점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월 29일 주중 본사에서 딜러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여러 임원들은 2월 초에 열리는 전미 자동차 딜러 협회(NADA) 쇼에 참석해 잠재 딜러들과 만날 예정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피스커는 작년에 생산된 차량의 판매는 올해 첫 분기에 상당한 현금을 창출해 운전자금을 더 많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스커는 2023년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지만, 물류 제약으로 약 4700대의 오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OSUV)을 납품하는 데 그쳤었다.
한편, 피스커 주가는 새로운 제조 파트너십을 조건으로 보다 전략적인 협력에 지적 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자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후 17% 상승했다.
또한, 선임 전환 어음 보유자에 의한 일련의 전환 이후 회사의 총 부채 수준은 1억 8550만 달러에서 3억 2450만 달러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