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반도체 뜨고 배터리 지고…SK, 시총 2위 탈환

입력: 2024- 01- 24- 오전 02:32
반도체 뜨고 배터리 지고…SK, 시총 2위 탈환

CityTimes - 삼성전자 (KS:005930) 반도체 생산공장.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SK그룹이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그룹 시가총액(시총) 2위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3일 '2022년 1월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LG와 SK그룹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LG그룹과 SK그룹 전체 상장사의 보통주와 우선주 주식종목을 모두 포함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그룹 시총 2위였던 SK는 지난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이후 한 계단 내려섰다.

지난해 1월2일 기준 LG그룹 시총은 203조원대, SK그룹은 124조원대였다. 주력사인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적자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하며 주가 역시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LG그룹 시총은 지난 2일 190조원까지 줄어든 뒤 다시 170조원대 안팎으로 줄었고 19일 기준 167조원에 그치면서 SK그룹(171조원)에 2위를 내줬다. 전날(22일)은 LG그룹과 SK그룹 시총은 각각 163조원대, 172조원대로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선전 덕분이다. SK하이닉스 (KS:000660) 시총은 2022년 1월27일 82조원대에서 이달 19일 102조원대로 20조원 이상 불어났다.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지나면서 SK하이닉스도 적자 폭을 크게 줄이자 주가 역시 지난해 1월 6일 저점(7만3100원) 대비 1년여만에 약 2배 상승했다.

반면 LG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 시총이 2022년 1월27일 118조원에서 약 2년만인 올해 1월19일 기준 89조원대로 약 28조원 줄어들고, 같은 기간 LG화학(KS:051910)은 약 14조원, LG생활건강(051900)은 약 9조원 감소하는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