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국립은행 지온스 뱅코퍼레이션이 2024년 순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지온스 뱅코퍼레이션이 대출 기관들이 고객 예금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4분기 이익이 58% 감소한 후 2024년 순이자 이익(NII)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온흐는 이번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2억 7700만 달러(주당 1.84달러)에서 1억 1600만 달러(주당 78센트)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온스의 NII, 즉 대출로 얻는 수익과 예금으로 지급하는 비용의 차이는 12월 31일에 끝난 분기에 19% 감소한 5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분기 동안 총 예금은 750억 달러로 5% 증가하였으며, 대출과 리스는 4% 증가한 578억 달러를 기록했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지역은행들은 고금리 환경에서 고객들이 머니마켓펀드와 같은 수익률이 높은 대안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예금에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지온스는 지난해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하면서 160억 달러를 보충하기 위해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 보충과 관련해 9천만 달러의 요금을 기록했다.
한편, 지온스 주가는 거의 4% 하락했으며 연장 거래에서 약 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