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짝 선물! 워런 버핏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49.1% 수익을 냈습니다.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에어버스(AIR FP), 보잉 품질 이슈로 주문 증가 기대"

입력: 2024- 01- 23- 오후 08:33
© Reuters.  "에어버스(AIR FP), 보잉 품질 이슈로 주문 증가 기대"
BA
-
EADSF
-
EADSY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2023년 글로벌 점유율 1위 상업용 항공기 제조 회사인 에어버스(AIR FP)가 2위 기업 보잉의 품질 이슈로 주문 증가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알래스카항공 B-737 MAX 9 여객기가 운항 중 비상구 덮개가 손상되어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이후 미국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는 미국 내 운항 중인 171 대의 B-737 MAX 9 기종의 안전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 여파로 에미레이트 에어라인스(Emirates Airlines) 대표가 보잉의 품질 이슈를 비난하는 등 보잉은 신뢰도 부문에서 타격을 입었다"며 "아직 보잉의 인도 대수 회복이 에어버스 대비 느리고, 최근 B-737 MAX 9 이슈로 에어버스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에어버스는 보잉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항공 수요와 관련 인력 감소 등으로 항공기 제작 공급망이 크게 훼손됐다. 2020~2022 년 인도 대수는 3 년 연속 700 대 미만에 머물렀다.

다만, 2023년 본격적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되었고, 여객기 주문은 가파르게 늘어나며, 에어버스는 인도 대수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3년 에어버스의 항공기 인도 대수는 735대로 전년 대비 11.2% 늘어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 720대를 초과했다.

현재 에어버스의 항공기 수주 잔고는 8598 대로 전년대비 18.7% 늘었다.

배세호 연구원은 "2022년 대비 2023년 항공기 인도 대수는 크게 늘어났지만, 2094대의 순주문을 기록하며 수주 잔고가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항공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항공사들의 주문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인도 최대 항공사 인디고(IndiGo)가 A320 Family 기종을 500대 주문한 바 있다. 2023년말 기준 수주잔고 대비 인도대수는 0.09 배에 불과하다. 올해는 인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주문 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