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임핀지의 주가가 급등했다.
배런스는 17일(현지시간) 임핀지가 니덤 증권 컨퍼런스에서의 발표를 앞두고 4분기 실적이 이전 추정치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팩트셋의 컨센서스 추정치에 따르면 매출은 주당 이익 1센트인 6750만 달러, 조정된 순이익은 80만 달러로 예상됐다.
배런스에 따르면 임핀지는 이번 분기에 이전 목표 범위인 6550만 달러에서 6850만 달러보다 상회한 7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 조정된 순이익은 250만 달러 이상으로 이전에 90만 달러의 손실에서 70만 달러의 이익으로 예상되었던 범위와는 비교되는 수치다.
아울러 2023년 12월 초에 발표된 배런스의 테크 트레이더 칼럼에서 사토리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댄 나일스는 "임핀지가 부품 비용이 감소하는 동시에 소매 업종의 다양한 범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발표 후 임핀지 주가는 8.6% 상승한 88.82달러를 기록했다.